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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라이트룸 vs 포토샵, 어떤 프로그램 쓸까?

💡 이 글은...

유데미 글로벌 공식 블로그의 포스팅을 유데미 코리아가 번역해서 제공합니다. 글쓴이 Chris Parker는 30년 경력의 인물 전문 포토그래퍼,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지난 1991년부터 포토샵을, 2007년부터 라이트룸을 사용해 온 실제 유저입니다. 다음 글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을 짚어 나갑니다.





라이트룸과 포토샵 로고

수강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라이트룸과 포토샵 중 뭘 먼저 배워야 할까요?”입니다. 대답을 위해 두 프로그램을 일대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부분이 있어야 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RAW 이미지를 처리할 때는 라이트룸과 포토샵 모두 비슷합니다. 최신 포토샵에는 기본으로 라이트룸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플러그인인 어도비 카메라 로우(Adobe Camera RAW)가 깔려 있습니다. 이번엔 라이트룸과 포토샵의 장단점을 깊이 파고들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면 자신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더 맞는지, 혹은 둘 다 적합한지 알 수 있을 거예요.


포토샵

출처: 어도비 공식 웹사이트

90년대부터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중에선 가장 유명하죠. 1991년 포토샵이 처음 나왔을 때는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쓰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요즘은 초보자나 숙련자 할 것 없이 포토그래퍼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거의 포토샵을 씁니다. 포토샵은 수십 년간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오늘날 포토샵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선택 도구
■ 수정 도구
■ 혼합 모드
■ 인공지능
■ 조정 레이어
■ 컬러 라이브러리
■ 사용자 지정 대지
■ 어도비 스톡 소스
■ 기타


그래픽 디자이너가 포토샵을 쓰는 이유


포토샵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포토샵에 있는 샘플 디자인은 양식화된 텍스트가 있는 그래픽을 보여 주며, 오른쪽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레이어가 표시되고 왼쪽에는 도구가 표시됩니다. 만드는 모든 그래픽은 벡터 레이어 (모양 및 경로)가 됩니다. 품질 저하 없이 이미지 크기를 변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로고 디자이너에게 딱 맞죠. 디자인 프로젝트 (및 사진)를 위한 포토샵의 또 다른 큰 장점은 블렌딩 모드입니다. 여러 레이어를 혼합해서 고유의 레이어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몇 가지 추가 장점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스마트 오브젝트로 변환: 여러 장의 레이어로 한 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는 고급 도구입니다.
■ 프레임 도구: 사용자 정의 모양 안에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 텍스트 메시지: 크기, 색상을 사용자 정의하고 ‘레이어 스타일’을 추가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무제한으로 변형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만가지 프리미엄 및 무료 글꼴을 쓸 수도 있습니다.


포토그래퍼가 포토샵을 쓰는 이유


포토샵은 초보, 숙련자 상관없이 모든 포토그래퍼가 필요로 하는 디테일함, 제어 기능과 툴을 제공합니다. 라이트룸에 비해 포토샵의 편집도구가 보다 포괄적입니다. 포토샵을 써서 사진을 편집할 때 키포인트는 ‘레이어 마스터링’입니다. 레이어 도구는 여러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게 보다 도움이 될 겁니다.

■ 레이어 마스크: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페인팅하여 픽셀을 표시 또는 숨깁니다.
■ 조정 레이어: 편집은 새 레이어에 적용되며 개별 픽셀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블렌딩 모드: 연속된 두 개의 레이어를 혼합할 수 있습니다.
■ 불투명도 조절: 레이어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 마스크와 포토샵

출처: 어도비 공식 웹사이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이어 유형 중 하나가 ‘레이어 마스크’입니다. 레이어 마스크를 쓰면 편집 내용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이미지에 적용할 수 있는 정밀한 작업과 제어가 가능해요. 이미지 안의 하늘을 어둡게 만들고 싶다면 레이어 마스크를 쓰면 됩니다. 먼저 편집 내용을 전체 레이어에 적용합니다. 그런 다음 레이어 마스크를 사용한 후 검정 브러시로 페인트 칠합니다. 그 뒤 편집을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흰 색상을 다시 추가하면 됩니다.

포토샵의 무료 파일 브라우저

포토샵에는 ‘어도비 브릿지’라는 플러그인이 내장돼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디지털 에셋 관리 용도로 참 좋아합니다. 여러 파일 형식을 구성하고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추가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타데이터 편집
■ 키워드 추가
■ 레이블 추가
■ 내 이미지 평가 매기기
■ 기본 제공 필터를 사용하여 파일 찾기
■ 어도비 스톡에 직접 게시하기


포토샵과 라이트룸, 혹은 어도비 카메라 로우

라이트룸이 어도비 카메라 로우(ACR)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나, ACR이 포토샵의 프로그램 일부라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포토샵에서 ACR이 무료라는 사실도요. ACR은 포토샵에 내장된 독립형 플러그인입니다. 편집하고 싶은 RAW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ACR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ACR은 라이트룸에서 가능한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CR 인터페이스는 라이트룸하고는 또 상당히 다릅니다. ACR에서 편집을 완료한 후 포토샵에서 파일을 열고 이미지 편집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 메뉴 옵션을 통해 ACR에서 (모든 레이어가 병합된 상태로) 이미지를 다시 열 수 있습니다.

포토샵과 라이트룸, 각각 ‘쓰고 싶지 않은’ 이유는?



포토샵에는 많은 기능과 도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처음에는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포토그래퍼들이 필요로 하는 툴보다 엄청 많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포토샵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면, 서두르지 말고 한발짝 한발짝 스텝을 밟아가시기를 추천합니다. 

라이트룸의 가장 큰 단점은 레이어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라이트룸을 안 쓰게 되는 것인데, 초기 작업은 라이트룸으로 마친 뒤 포토샵에 그 파일을 불러오면 됩니다.

출처: 어도비 공식 웹사이트

편집을 마친 다음에는 TIFF 파일로 포함된 레이어를 써서 라이트룸에 저장하면 됩니다.


라이트룸 vs 포토샵

출처: 어도비 공식 웹사이트

라이트룸 클래식은 원래 ACR의 스핀오프 버전이었는데요. 포토샵보다 많은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라이트룸의 주된 매력은 RAW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색조 범위, 색상, 원근감, 노이즈 감소 등을 조절할 수 있죠. ACR을 써도 RAW 파일을 편집할 수 있지만 라이트룸이 사용하기 더 쉽고 유저 친화적입니다. 특히 프로젝트 또는 작업 당 수백 개의 이미지를 쓰는 사람들을 위해 라이트룸에는 자체 내장된 ‘브릿지’ 기능이 있습니다. 고급 이미지 관리 방법을 찾고 있다면 라이트룸 클래식으로도 충분합니다. 따라서 라이트룸이 ACR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좀 더 복잡한 편집이 필요할 때는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둘 다 쓰면 됩니다. 여러 레이어 작업이 필요할 때 말이죠.

라이트룸, 어떤 버전을 쓰면 좋을까요?

예전에 라이트룸은 버전이 하나 뿐이었습니다. 지금은 라이트룸 클래식, 라이트룸 CC,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스마트폰 (또는 DSLR)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치에서 편집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이 딱 맞습니다. 이미지를 구성·편집·공유하기 위해 방대한 툴과 기능이 필요한가요? 그럼 라이트룸 클래식이 알맞을 겁니다. 라이트룸 CC는 클래식의 워터다운 버전입니다. CC에 클래식 만큼의 모듈은 없습니다. 클래식이 포함하는 모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이브러리: 이미지 구성하기
■ 디벨롭: 이미지 편집하기
■ 맵: 지도에 이미지 표시하기
■ 북: ‘블러브(Blurb)’에서 책 출판하기
■ 슬라이드쇼: 이미지 슬라이드쇼 만들기
■ 프린팅: 사진 인쇄를 위한 페이지 레이아웃 및 인쇄 옵션 만들기
■ 웹: Adobe에서 호스팅하는 온라인 사진 갤러리 만들기

내게 딱 맞는 프로그램 고르기


여전히 어떤 편집 프로그램이 내게 맞는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선택의 폭을 좁히는 데 도움을 좀 더 드려 보겠습니다.

👨‍💻 내가 작업할 때 이런 유형이라면…

□ 한 번에 50~수백 개(또는 수천 개)의 이미지를 처리하시나요? 일괄 처리가 가능한 라이트룸 클래식을 써 보세요.
□ 한 번에 수십 개 정도의 이미지를 처리하나요? 포토샵에서 ACR을 쓰면 됩니다.
□ 이동 중에도 빠르고 쉽게 이미지를 편집하고 싶으신가요? 라이트룸 모바일을 선택하세요.


👀 그보다는 이쪽에 더 가깝다면…

□ 전문 예술분야 포토그래퍼 혹은 그래픽 디자이너라고요? 포토샵을 쓰세요.
□ 결혼식 등 행사나 인물 포토그래퍼라고요? 저는 지난 15년간 늘 라이트룸 클래식을 써 왔습니다.
□ 풍경 또는 야생동물 포토그래퍼세요? 라이트룸 CC를 추천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선택 못 하시겠다고요?

마지막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여전히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그냥 둘 다 써 보세요. 어도비 구독 플랜 중에 두 프로그램을 모두 써볼 수 있는 플랜이 있거든요.


출처: 어도비 공식 웹사이트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을 써 보는 건 어떠세요? 포토샵을 대체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기(영어 원문)를 클릭해서 포토샵을 대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 이 글의 원문은 아래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Lightroom vs. Photoshop: Which One Should You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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