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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코딩 몰라도 개발할 수 있어

💡 바쁜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취업시장에 개발자 모시기 열풍이 불고 있다.
2.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노코드가 떠오르고 있다.
3. 노코드는 이름 그대로 코드 없이 개발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개발자 없어도 뚝딱, 노코드 열풍


취업시장에 개발자 모시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저마다 파격적인 연봉 인상과 스톡 옥션 조건을 내걸고 능력 있는 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죠. IT 인력의 중요도와 채용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비전공자(이하 문과생)들이 개발을 배우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 입문 강의’ ‘초보도 가능한 하루 10분으로 앱 개발하기’ 등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점차 많아지는 것을 보면 이러한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디지털 전환과 개발 수요 증가의 속도를 인력 충원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사람인이 38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2%가 IT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응답자가 앞으로의 인력난도 비슷하거나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이처럼 IT업계가 직면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노코드(No-code) 툴입니다.


🖐 여기서 잠깐? 비전공자들이 파이썬을 선택하는 이유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파이썬의 코딩은 매우 간단합니다. 파이썬의 경우 ‘매우 쉽게 코딩 하자’는 철학이 베여있어 C 기반 언어에서 배워야 하는 포인터(처리하려는 데이터나 프로그램 등이 기억된 기억 장치의 주소를 지정하는 것)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1. 노코드란 무엇일까?


노코드란, 이름 그대로 코드 없이 개발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노코드 툴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들도 플랫폼 내에서 앱이나 웹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개발 용어를 이해하고 사용해야 하는 코딩 작업과 달리, 이미 만들어져 있는 템플릿을 활용하거나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원하는 기능이나 버튼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 깨알 궁금증! 로우코드(Low-code)도 있던데??

비즈니스 영역에서 노코드와 로우코드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로우코드는 노코드 방식과 달리 코딩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는 깔려 있어야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로우코드 툴은 상대적으로 기술적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개발 초기의 프레임 워크를 제공하거나 노코드 툴처럼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2. ‘노코드 툴’ 살펴보기

우리의 업무를 도와주는 노코드 툴은 정말 다양합니다. 앱 개발, 웹 사이트 구축, 업무 자동화, 마케팅, 디자인 등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모든 분야에서 노코드 툴이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예요. 

웹사이트 제작의 최강자 ‘웹플로우’


웹플로우를 이용하여 제작한 웹 사이트. 출처 : 디자인 베이스 유튜브

웹플로우(webflow)는 웹 사이트 제작을 도와주는 툴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템플릿과 UI 요소가 제공되며 외부 업체에서 제공하는 위젯 등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법을 익히기 쉽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업무를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자피어’


자피어를 이용해 앱과 앱을 연결할 수 있다. 출처 : 자피어

자피어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동화 툴입니다. 구글(Google), 슬랙(slack),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을 포함한 2,000여 개의 소프트웨어와 연결 가능하다고 해요.

참 쉬운 웹사이트 제작, ‘노션’ ‘우피’


우피가 노션을 기반으로 만든 왓챠 랜딩 페이지. 출처 : Watcha.team

노션은 문서 작성 툴이지만, 작성한 페이지를 배포하면 그대로 웹사이트가 됩니다. 따라서 가장 쉽게 쓸 수 있고 가장 많이 쓰이는 노코드 웹사이트 빌더입니다. 노션은 문서를 작성하는 방식 그대로 각 블록을 활용하여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이같이 편리한 노션을 이용해서 만든 페이지를 웹사이트 형태에 더욱 적합하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Oopy(우피)’인데요. 이를 통해 기존 노션의 속도나 도메인, 디자인 등 문제를 보완해 노션의 작업물을 웹사이트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3. 노코드 눈독 들이는 빅 테크 기업

빅 테크 기업들이 노코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많은 스타트업이 이 시장을 끌어오고 있었다면 빅 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인공지능 영향을 결합하면서 시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딩 없이 웹페이지를 이틀 만에 뚝딱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페이지스 만든 웹사이트 모습.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Power Pages)는 2015년 노코드 플랫폼 ‘파워앱스(Power Apps)’를 출시한 데 이어 2021년에 음성만으로도 코딩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했고, 올해 5월에는 만들고자 하는 웹사이트 디자인을 직접 그려서 올리면 알아서 구현해 주는 개발 도구 ‘파워페이지스(Power Pages)’를 공개했습니다.

파워페이지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템플릿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글꼴, 바탕 이미지 디자인 구성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손으로 종이에 웹페이지 디자인을 그려서 업로드를 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서 웹사이트 형태로 구현해 준다고 합니다.

노코드 개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구글’


앱시트 개발화면. 출처 : 앱시트

구글(Google)은 2020년 1월에 미국의 노코드 플랫폼 스타트업인 앱시트를 인수하면서 동명의 서비스로 노코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초거대 AI를 결합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구글 클라우드를 비롯한 구글의 각종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노코드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문득 생긴 궁금증! 왜 이렇게 노코드에 진심일까?

바로 인력난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국내외 할 것 없이 개발자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노코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도래되면서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등의 여러 분야에서 개발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노코드로 인해 기존 개발자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노코드가 발전하는 만큼 이를 유지 보수하기 위한 일자리가 새로 생길 거라고 관측하기에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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