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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5G도 느린데 6G 도입하는 이유?!

💡 바쁜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6G 시대의 세상에선 SF 영화를 연상케 하는 기술들이 가능해진다.
2. 6G는 2019년 상용화된 5G보다 한층 더 혁신적인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3. 많은 기업들이 6G 기술로 패권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5G보다 50배 빠른 6G


6G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 각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5G에선 제약됐던 기술들을 6G에선 제약 없이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6G 시대에서는 메타버스, 가상현실(AR), 확장 현실(XR), 로봇(RT), 도심 항공교통(UAM), 양자컴퓨터 등 미래 혁신 기술들을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6G 관련 기술 주도권이 곧 패권 장악을 의미한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6G는 미래 산업 기술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세계 최초로 6G 통신 기술 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죠. 6G 시대가 온다면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6G는 어떻게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할까요? 6G를 탐구해 보았습니다.


5G
- 5G는 5세대(5th Generation) 이동통신을 가리키는 말.
- 4세대 이동통신인 LTE(Long-term Evolution)에 비해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으로(초저지연)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 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인프라이다.

확장현실(XR)
-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

도심항공교통(UAM)
-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PAV)의 개발부터 제조, 판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유지·보수 등 도심 항공 이동 수단과 관련한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

양자컴퓨터
- 양자역학에서 양자 얽힘, 중첩, 텔레포테이션 등의 효과를 이용해 계산하는 컴퓨터를 말한다. 현존 최고의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이 걸려도 풀기 힘든 문제도 단 몇 초 이내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빠르게 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 6G란 무엇일까?


6G는 2019년 상용화된 5G보다 한층 더 혁신적인 차세대 통신 기술입니다. 인공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상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제약 없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전파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수중이나 공중에서도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5G 네트워크가 여전히 보급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6G의 개발과 보급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유죠.

6G 시대에서는 초고주파인 테라헤르츠(THz) 대역을 활용하여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1테라 비트(Tbps) 급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는 5G보다 최대 50배, 4G보다는 최대 1000배 빠른 속도에요. 20GB의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하는 데 0.001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죠. 5G보다 빠르면서 오류 발생 빈도는 적어 신뢰감을 높입니다. 네트워크의 반응 속도 격인 지연시간은 0.1ms, 즉 불과 0.0001초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해요. 실시간으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꿈의 통신이라고도 불립니다. 에너지 효율도 5G보다 100배에서 1000배가량 높고, 5G보다 기지국 하나에 접속시킬 수 있는 기기의 개수도 더 많아요.


🖐 여기서 잠깐? 깨알 궁금증!

많은 사람들이 5G로도 인터넷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만족을 느낍니다. 개중에는 5G도 속 터지는데 왜 6G부터 개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사실 6G는 ‘개인’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필요성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적인 관점으로 다가서는 순간 6G가 필요한 이유를 체감하실 수 있어요.

왜냐하면 6G 기술의 핵심은 ‘연결’입니다. 6G는 일방적인 방향의 통신이 아닌, 양방향 통신 서비스를 극대화할 수 있고 단순히 데이터를 주고받는 수준의 통신망이 아니라 인간의 오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이기 때문이죠. 현재의 5G 기술은 양방향 통신의 속도나 지연시간에 따른 전송속도 변화를, 보편적인 서비스 환경으로 구축하는 데 있어 큰 제한을 받고 있어요.


2. 6G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 오픈랜


6G의 주요 기술 중 하나는 무선 접속망 오픈랜(O-RAN)입니다.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구현하고, 네트워크 장비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이죠. 오픈랜이 실용화되면 통신사들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하여 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픈랜 기술은 영향력이 높은 소수의 장비 회사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도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상공 2,000km을 도는 저궤도 위성 또한 6G 선점에 있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기술 중 하나예요. 6G의 실현을 위해서는 메가헤르츠(MGz)에서 수십 기가헤르츠(GHz)에 이르는 초광대역 폭의 연속적인 주파수가 필요한데, 저궤도 위성이 이러한 역할을 한답니다. 지상과 가까운 궤도에서 움직이는 만큼 통신 지연율이 0.025초로 낮고,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이 없어요.



3. 6G가 도입되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


통상적으로 세대 전환은 10년 주기로 이루어집니다. 2001년에는 일본에서 3G를 최초로 상용화했고, 2009년에는 유럽이 4G를, 2019년에는 한국이 5G 시대를 이끌었죠. 그래서 6G의 상용화 시점도 2030년 즈음으로 예측되었지만,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이 일찌감치 6G 개발에 매진하고 있기에 상용화 시기가 2~3년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 2025년부터는 표준화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있습니다.

6G 시대의 세상은 SF 영화를 연상케 하는 기술들이 가능해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홀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회의는 물론, 사물·사람·공간 등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복제하는 디지털 복제와 같은 일들이 개개인의 손안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모두 아우르는 확장 현실(XR)을 통해 상상 속에서나 이뤄졌던 일들을 직접 실현하게 되는 거죠.

4. 6G 선점 노리는 기업들 비교 분석

삼성


자료 : 삼성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시킨 만큼 2019년부터 삼성 리서치 산하에 차세대 통신 연구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어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지난해 7월에는 ‘6G 백서’를 공개하며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끌어갈 계획을 밝혔어요.


1️⃣ 사용자 체감속도를 현재 0.1GBPS를 1GBPS까지 올릴 것

2️⃣ 에너지 효율을 현재의 두 배로 올릴 것

3️⃣ 주파수 효율을 현재의 두 배로 올릴 것

4️⃣ 무선 지연을 현재 1MS에서 0.1MS로 줄일 것

5️⃣ 연결 밀도를 현재 106 개수/Km2에서 107개수/Km2로 올릴 것

6️⃣ 신뢰도를 106에서 107로 올릴 것

7️⃣ 최대 속도를 20GBPS에서 1000BPS로 올릴 것



LG전자


사진 : LG

LG전자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6G 테라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직선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무선 송수신 기술은 100㎓~10㎔ 사이의 ㎔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초당 최대 1Tbps(테라 비트)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인데요, 6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통신3사


사진 : 각 사

통신 3사도 6G 시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노키아, 에릭슨, 삼성전자와 6G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어요.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6G 이동통신 및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과 AI가 포함된 인프라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6G 핵심기술 개발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해 무선채널 모델, 무선접속 방식 등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5G 포럼' 및 국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다가올 6G 시대를 대비해 기술 및 제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요.

LG유플러스는 5G 융합서비스 성공 사례 발굴과 5G 어드밴스드, 6G 등 미래 통신 비전 수립을 주도하고 있어요. 특히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다가올 6G 시대, 하루빨리 6G가 상용화되어 우리에게 멋진 경험을 선물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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