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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MZ 소비 트렌드! ‘무지출’과 ‘돈쭐’사이

💡 바쁜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2030 청년들이 무지출 챌린지를 통해 식비, 생활비 지출을 줄이고 있음.
2. 아낀 돈으로 자신의 신념을 대변하는 브랜드를 구매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음.
3. 특히 소비만으로도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착한 기업’에 많은 지지를 하고 있음.




0원으로 1주일 살기! 도전하시겠습니까?


고물가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전략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2030 청년들 사이에서는 ‘무지출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루 지출 0원에 도전하기 위해 식비 등 자잘한 지출을 막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이들의 지갑을 기꺼이 열게 하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 MZ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요즘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신조어까지 짚어봤습니다!  

 1. 욜로 끝, 무지출 시작!

올 하반기에도 끝을 모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햄버거, 커피, 과자 등 식품 가격이 연달아 인상되어 지갑 사정이 팍팍해졌는데요. 이에 젊은 세대들은 ‘욜로’, ‘플렉스’ 대신에 ‘무지출’과 ‘무소비’에 집중하고 있어요.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소비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이 30% 증가한 반면에 명품 소비를 지칭하는 ‘플렉스’, ‘욜로’ 언급량은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출처 : 인스타그램


온라인 상에서 언급량이 늘어난 이유는 'SNS 인증 문화'때문이기도 한데요.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새로운 무지출, 무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무지출 챌린지
무지출 챌린지란 하루 0원 또는 최소한의 지출을 이어가는 소비 챌린지를 말해요. 인스타그램에 #무지출챌린지 태그를 걸어 하루 사용 내역이 적힌 가계부 사진이나 식비를 줄여 인증하는 글들이 수천 건에 달합니다.

✅ 냉장고 파먹기
줄여서 ‘냉파’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냉장고 파먹기는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통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말합니다. 유튜브에서는 ‘5만 원으로 일주일 밥상 차리기, 점심 도시락 준비하기’ 등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요리, 살림 콘텐츠가 인기가 많습니다.

✅ 짠테크
짠테크는 ‘짜다+재테크’의 합성어로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소비 패턴
을 뜻합니다. 짠테크 수단으로 앱테크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 적립해주는 토스 만보기 앱의 월간 방문 유저는 400만명이 넘었고요. 이밖에 앱 설치, 출석체크, 회원가입 등으로 일정 가량의 포인트를 적립 받는 방식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2. 절제 중에도 ‘이 소비’는 못 참지!


이렇게 생활비 지출을 극도로 줄여서 아끼고 있지만,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과감하게 쓰는 ‘가치 소비’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가치 소비란 본인이 가치를 부여하거나 만족도가 높은 분야에는 과감히 소비하는 성향을 뜻합니다. 즉,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위한 모든 소비 생활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내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MZ세대의 주축인 10대와 20대는 절반 이상(10대 58.3%·20대 53.7%)이 올바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더 들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MZ세대가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그 이전 세대보다 개성을 추구하고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데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MZ세대 가치 소비 트렌드 신조어 3가지

1️⃣ 가심비 :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행위. 흔히 가성비에 반하는 말로 쓰임.

 2️⃣ 미닝아웃 :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
-가격과 품질 외에 요소를 통해 개인의 신념을 표출하는 소비 행위.
-소셜미디어 상에서 '미닝아웃'이 활발하여 자신만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소비행위를 SNS에 인증하고 공유하는 것이 특징.

 3️⃣ 돈쭐 : ‘돈으로 혼쭐 낸다’의 줄임말.
 - 착한 기업을 돈으로 혼내주자는 취지로 SNS 등을 통해 확산되는 구매 운동. 소비를 통해 해당 가게를 칭찬하고 다른 사람의 동참도 촉구하는 것. ‘돈쭐 내러 가자’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음.
 -결손 아동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 가서 구매 인증을 하는 것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함.





3. MZ가 좋아해! 대표 ESG 사례

가치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또한 주목받고 있어요. 젊은 세대는 소비만으로도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4.5%가 'ESG를 실천하는 착한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MZ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 파타고니아 - 친환경에 진심인 편

ESG경영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첫째도 환경, 둘째도 환경"을 외치며 처음부터 사업의 목적으로 '지구 되살리기'를 강조했는데요. 매년 매출 1%를 '지구에 내는 세금' 명목으로 환경단체 후원에 쓰고 있어요. 또한, 유기농 목화 등 친환경 소재만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동의한 많은 MZ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지난해에만 국내 매출 650억을 달성했어요.

✅ SKT - 일회용 플라스틱 컵 실질적인 대안 제공

SKT는 ICT 솔루션을 활용한 ‘다회용 컵 쓰기’ 해피해빗 캠페인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카페·음식점 등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확산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그만 사용하고, 대신 50번 이상 재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컵 약 410만개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답니다. ICT 기술의 활용으로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반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올해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만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해요.

✅ 매일유업 - 자발적인 친환경 참여 유도



최근 매일유업은 멸균팩 20개를 반환하면 자사 제품 3개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7월 한 달간 약450kg, 약 45,000개의 멸균팩이 모였다고 해요. 재활용 하기 어려운 멸균팩을 기업이 나서서 친환경 운동에 앞장섰던 좋은 캠페인으로 꼽혀요. 놀라운 참여도로 MZ세대 사이에서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어요.

이 외에도 리필 스테이션을 확대 운영하거나 플라스틱 절감 방안을 마련해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답니다. 이왕 쓸 돈이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착한 기업에 쓰겠다는 MZ세대! 덕분에 사회적으로 선순환 구조가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MZ에게 사랑받는 ESG경영 꿀팁이 궁금하다면?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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