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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배송비 1,000원 가능? 자율주행 배달 로봇 근황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요약!

1. 내년부터 자율주행 배달 로봇 스스로 인도를 주행하는 것이 허용됨.
2. 그동안 규제로 인해 인도 주행 불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 운행하고 있었음. (현장 요원 배치)
3. 당장 상용화는 어렵지만, 도입 후 도로 혼잡 감소, 배송비 감소 등 긍정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음.


미국 LA, 배달 로봇 열일 중!


출처 : tvN 뜻밖의 여정

"여기 뭐 미래 사회야?"

tvN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 배우 이서진이 LA의 배달 로봇을 보자마자 내뱉은 말입니다. 이후에도 배달 로봇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 받는 장면이 실감 나게 방영되었는데요. 배달 로봇이 공사 중인 인도를 덜컹덜컹하며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짠하고 귀엽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배달=오토바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미국 LA의 모습은 ‘미래 사회’처럼 느껴질 정도로 새롭고 생소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내년부터는 배달 로봇을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1. 내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인도 주행 허용!

출처 : 전자신문

지난 7월 28일 정부는 내년부터 배달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로봇(배달 로봇)이 인도를 주행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배달 로봇은 자동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횡단보도를 모두 다닐 수 없었는데요.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자율주행 로봇이 관리자가 동행하지 않아도 인도를 주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입니다.

정부는 올해 4분기까지 지능형 로봇법을 개정하고, 내년에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본격적으로 배달 로봇이 실외를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 1로봇 1현장 요원 배치 실화?

 


출처 : 배달의 민족 유튜브 캡쳐

지금 시범 운영 중인 배달 로봇은 2019년 12월부터 규제 유예제도인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보도, 공원, 승강기 통행을 일부 허용 받았습니다. 대신 현장 요원이 배달 로봇을 따라다니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무인 로봇임에도 관리자가 계속 지켜봐야 하는 ‘웃픈’ 현실이었죠.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정성 등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제도
- 틀 모양에 모래가 담겨있는 상자를 말함.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노는 놀이터와 같은 의미.



 3. 귀여운 배달 로봇 3대장 근황


배달 로봇 딜리, 일개미, 뉴비. 출처 : 각 사

우리나라 배달 로봇 3대장으로 배달의 민족 ‘딜리’, 로보티즈 ‘일개미’, 뉴빌리티 '뉴비'가 대표적입니다. 카메라 등 자율 주행 기술들과 이를 똑똑하게 인지하게 할 수 있는 딥러닝, AI 기술들이 합쳐져 안정적인 배달이 가능한 정도의 기술 발전이 이뤄졌어요.

1️⃣배달의 민족 ‘딜리’
 - 수원 광교 앨리웨이 상권에서 1km 이내 1년 넘게 근거리 배송을 하며 기술 고도화를 해옴.
 - 현재 D2D(Door to Door)서비스로 직접 아파트 동, 호수를 인식해 직접 배달을 수행하는 단계까지 옴.

 2️⃣로보티즈 ‘일개미’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에서 점심 배송 실증 진행.
- 미국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테스트도 진행중.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외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를 위해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

 3️⃣뉴빌리티 ‘뉴비’
- 서울 강남 3구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근거리 배달 중.
- 배송비 1,000원대로 배달 가능한 모델.
- 로봇 앞에 있는 사람을 인식하여 알아서 피해갈 정도로 기술이 발전함.


 4. 아직은 우려되는 문제가?

해외 배달 로봇 도난 연출 장면 출처 : 유튜브 캡쳐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있다고?

자율주행 배달 로봇들은 장애물을 인식해 피할 수 있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개인정보보호법상 영상 저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영상 데이터를 통한 머신러닝 연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법 규제 완화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기존 배달원과 일자리 다툼?

배송 물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마지막 과정을 '라스트 마일'이라고 합니다. 라스트 마일을 배달 로봇이 책임지게 되면 배달원들과 일자리 다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일자리가 완전히 대체되기 보다는, 협업의 차원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에는 건물, 아파트 보안 문제로 배달원들의 입장이 까다로운 곳이 있기에, 아파트 내부나 1층에 배달 로봇을 투입 시켜 전달하는 운영하는 방안이 있죠.


 ✅누군가 음식, 로봇을 도난하거나 망가뜨린다면?

거리에서 일어나는 현장 돌발 상황은 그야말로 예측 불가인데요. 배송 물품을 구입한 사람만이 자동 잠금장치를 개방할 수 있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브레이크 등을 갖추는 것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원격관제가 가능한 기업은 원격으로 다수의 로봇들을 모니터링하며 돌발 문제에 대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완전’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상용화하려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은데요. 내년부터 규제가 본격적으로 풀린다면, 다양한 배달 경험으로 데이터가 쌓여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5. 핑크빛 미래 꿈꾸는 배달 로봇


현재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이 2024년 1,220억 달러, 약 158조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마존, 포드, 우버, 알리바바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에, 우리나라도 빠르게 뒤따라 가야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또한, 미래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은 도로 혼잡, 교통문제, 배달 비용 문제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혀졌는데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간한 '라스트 마일 생태계의 미래'에 따르면 도심지 내 상품 배송에 '자율 이동 로봇'을 도입할 경우 △탄소배출량 5%감소 △배송비용 20% 감축 △교통혼잡 25% 감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미래 배송 사업의 핵심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우리 동네에서 만날 그 날까지,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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