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데미 인사이트

새로운 메타버스의 시작 - 카카오 유니버스, 싸이타운



메타버스 열풍이 한풀 꺾인 것 같지만, 새로운 세상을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싸이월드와 카카오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들의 메타버스 사업 근황과 특징을 분석 해봤습니다.


 1. 싸이월드→ 싸이타운으로! 


지난 4월 2일 재단장해 문을 열었던 싸이월드. 출시 첫 달 294만 명이 몰리며 추억 사진첩 소환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소문만 무성했던 싸이월드의 메타버스가 곧 정체를 드러낼 예정이에요. 최근 안드로이드, iOS 앱 심사 승인 완료 되어, 조만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은 기존 싸이월드와 연동하는 작업 중이라고 해요. 싸이타운은 메타버스, 암호화폐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메타홈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포인트 ① 싸이감성, 정체성은 살린다!


싸이월드의 클래식한 감성을 메타버스만의 고도화된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싸이타운은 싸이월드의 각종 서비스를 3차원(3D) 아바타·공간으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싸이월드 아바타 ‘미니미’가 기존 이용자별 공간인 ‘미니룸’의 문을 열고 나가면 싸이타운에 접속할 수 있는 식으로 연동된다고 해요. 

✅ 포인트② 외부 제휴, 소셜 기능 강화


싸이월드 x IBK기업은행 제휴 미니룸

싸이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셜 기능이 강화됐는데요. 3D로 구현된 미니미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소통하는 등 각종 상호 작용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소규모 ‘일촌’ 모임 공간 ‘마이룸’과 불특정 다수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스퀘어’가 마련됩니다. 외부 업체들과 제휴해 메타버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영화·쇼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기업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기면서, 제품을 구매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포인트③NFT 품은 도토리


싸이타운에서는 NFT(대체불가 토큰)의 진입장벽이 조금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자의 제작 아이템과 NFT를 결합해 보상 체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플랫폼 내 아이템 제작 등 이용자 활동에 따라 보상해주는 ‘C2E(create to earn·제작을 통해 돈 벌기)’ 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이에 필요한 공식 암호화폐 ‘도토리’ 발행까지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어요.

 2. 카카오 유니버스의 시작  


“카카오는 ‘우주통신규약’이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지인 기반 서비스로는 글로벌 서비스로 나아가기엔 한계를 느꼈다. 전 세계 50억 이용자를 관심사로 연결해 모르는 사람도 소통할 수 있게 만들겠다.” 

카카오 대표 남궁훈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카카오의 메타버스. 최근에 카카오 기자간담회를 통해 방향성이 공개됐는데요. 사람들을 ‘관심사’로 연결하려는 큰 그림. ‘카카오 유니버스’로 메타버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포인트 ① 오픈 링크를 통한 ‘관심사’ 연결


오픈 링크 서비스 소개 이미지. 출처 : 카카오 유튜브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오픈 링크’서비스를 기점으로 ‘카카오 유니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픈 링크는 오픈 채팅 기반 서비스로 공통 관심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오픈 링크를 이용하면 카카오 웹툰, 카카오 맵, 멜론 등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관심사’ 키워드로 누구나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다고 해요. 지인 기반이었던 소통이 비지인 서비스로 진화되는 것이죠. 시공간 제약 없이 글로벌까지 확장하여 연결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 포인트 ② 카카오톡 프로필에 찾아온 변화


카카오톡 프로필 멀티 페르소나 예시. 출처 : 카카오 유튜브

지인과 채팅을 하기 위해 사용했던 카카오톡에 비목적성 요소를 강화시켜, 재미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니다. 카카오톡 친구 탭이나 대화 탭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또한, 프로필 영역을 활용한 인터렉션이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보여요. 프로필에서 멀티 페르소나 활용이 가능하고, 나만의 펫을 키우는 재미 요소들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 포인트 ③ 누구나 쉽게,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카카오의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가 선보인 데모 영상. 출처 : 컬러버스

카카오는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와 함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컬러버스’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보다 더 오픈된 메타버스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앱 설치가 필요 없이 웹 스트리밍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함께 공간을 꾸미고 제작할 수 있는데요. 웹3을 아우르는 경제활동까지 전제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 정리하자면 카카오 유니버스란, 오픈 링크를 통해 모인 ‘관심사’를 가지고 모이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더 나아가 메타머스 플랫폼에서 카카오 서비스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메타버스 내 콘텐츠를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어 창작자의 수익창출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템 제작 툴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새로운 메타버스, 과연 먹힐까?  

싸이월드와 카카오의 새로운 도전. 어떻게 보셨나요? 싸이월드는 기존의 싸이 감성이 덧붙여진 메타버스 플랫폼이기에, 메타버스 주 이용자 Z세대 외에도 다양한 세대를 불러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카카오는 '관심사' 기반으로 사람을 모으고, 서비스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관심사’ 자체가 사람들과 콘텐츠가 모일 수밖에 없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카카오의 메타버스 매력도가 더 높게 보입니다.

그동안 Z세대 놀이터로 인식되고 있던 메타버스. 점차 우리 일상에 가까이 와닿는 플랫폼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다가올 메타버스에 대해 미리 미리 준비하면 어떨까요? 


✨ 메타버스, 제대로 알아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블록체인 기술로 메타버스를 개발하기
[한글자막] 메타버스 기초 과정: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NFT 완벽 마스터

✨ NFT, 메타버스 세계의 찐 필수템 


▶ NFT 개념 이해 및 NFT를 효과적으로 생성하기
[한글자막] NFT 기초 과정 : NFT 구매, 생성 및 판매 방법 완벽 마스터





최신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