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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새벽배송은 가라. 퀵커머스 어서오고!



🌞퀵커머스가 바꾼 일상



출처 : 배달의민족 CF

‘아침에 먹을 우유와 식빵이 똑떨어졌다. 냉장고도 텅~ 비었을 때, 당신의 선택은? 배달의 민족 앱을 켜 B마트에서 원하는 물건을 골라 주문한다. 딩동! 20분 만에 문 앞 배송 완료!’

이제 우유 하나 사러 편의점 갈 필요 없이 앱 하나로 해결합니다. 온·오프라인 구매의 장점이 결합된 ‘퀵커머스’ 열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퀵커머스란?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배송)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단시간 내 문 앞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구매 후 바로 배송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인데요. 도심 거점 물류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나 거점 점포를 활용해 상품 주문 시 15분~1시간 이내에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퀵커머스,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의 꿀조합



퀵커머스의 배송 과정은 ①인공 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여 물건을 선별하고, ②선별 제품을 도심 곳곳에 있는 도심 거점 물류센터에 보관하게 됩니다. ③주문이 들어오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물류센터에서 배달 기사가 픽업하여, ④소비자에게 즉시 배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퀵커머스 시장의 개척자 배달의민족(배민)은 B마트를 중심으로 퀵커머스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 잡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9년도 B마트 출시 1년 만에 매출 1,477억 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배민’이 쏘아올린 치열한 경쟁


대형 유통 업체들은 이미 쿠팡, 마켓컬리가 선점한 새벽 배송 시장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할 수 있는 퀵커머스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퀵커머스는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기존에 운영하는 매장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고 배송대행업체 등 외부 협력이 가능해 초기 투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기존 유통 업체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배달대행업체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활발하게 진입하여,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GS리테일 : 하반기 요기요 플랫폼과 손잡아 ‘우리 동네 GS’ 론칭 예정.
  • 이마트 : 최근 강남 지역에 '쓱고우' 서비스 시범 사업 시작.
  • 홈플러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1시간 즉시 배송 서비스 운영.
  • 롯데마트 : 주문 후 2시간 내 받을 수 있는 ‘바로 배송’ 서비스 운영.
  • CJ올리브영 : 수도권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6곳을 오픈해 퀵커머스 사업 강화.
  • 오아시스마켓 : IT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와 함께 즉시 배송 서비스 ‘브이마트’ 론칭 예정.


👀퀵커머스의 미래는? 관전포인트


~때문에 걱정스럽다. : 많은 전문가들은 퀵커머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이유로,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엔데믹 상황에도 사람들이 가까운 편의점 대신, 퀵커머스를 사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1만 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 3천 원을 받는 구조부터 퀵커머스의 수익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해외 퀵커머스 업체들도 수익성을 위해 다른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성장할 것이다. : 현재 기업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퀵커머스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3,500억 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약 5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5,080억 달러(약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빅데이터와 AI, 상품 소싱, 배송 최적화 시스템에 계속 투자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유통업체들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속도 경쟁 멈춰! 슬로우커머스의 등장


혼돈의 퀵커머스 서비스와 다르게, 오히려 ‘슬로우 커머스(Slow-Commerce·느린 배송)’를 추구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제철 식품을 판매하는 ‘퍼밀'은 소비자에게 미리 주문받은 뒤 품질이 최고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배송하는 '달구지 배송'을 운영하고 있어요. 상품을 늦게 전달받더라도 제철 음식을 제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또한, 와디즈, 텀블벅, 카카오메이커스의 경우, 단가를 줄이고 재고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선주문과 공동 주문 방식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답니다.


출처 : 쿠팡 유튜브

‘그동안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지’라는 말을 만든 쿠팡의 로켓 배송!
지금은 총알 배송, 직진 배송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배송 속도전이 대세가 된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퀵커머스 또한 속도가 생명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켓 배송과 같은 새벽 배송이 고객들에게 혁신으로 다가온 것은 단순히 속도 외에 새로운 고객 경험, 서비스 개선 측면도 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퀵커머스가 사람들의 생활에 더욱 깊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속도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 경험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데미 강의 추천!!


▶ 퀵커머스 같은 디지털 고객 경험 강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비즈니스] 고객경험 강화와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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