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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인사이트

진짜 새해는 지금부터!


새해 목표가... 뭐였더라?

2022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야심찬 목표를 세웠을 것이다. 독서하기, 업무 자격증 따기, 체중 5kg 감량, 미라클 모닝 등 멋진 목표에 설레었던 것도 잠시,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빌런(villain)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이번 설 연휴로 인해 목표나 습관들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다. 설날에 친척 집에서 운동을 할 수도 없고,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끼어든다. 연휴에 푹 쉬고 다시 시작하면 효율이 올라갈 것 같은데, 이상하게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한 번 무너진 루틴(routine)과 마음을 되돌리기 어렵다. 다행히 위안이 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똑같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새해 목표 성공률 고작 8%

미국 UCLA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연초에 세운 새해 목표를 달성할 확률은 8%라고 한다. 실패하는 사람들 중 25%는 일주일도 못 가서 목표를 포기하고, 30%의 사람들은 1월이 가기 전에 포기한다고 한다. 나머지 37%는 중간에 흐지부지되고 만다. 결국 1년 뒤 목표를 완수한 사람은 겨우 8%, 100명 중에 8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8% 안에 들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다.


설레는 것 하나만 남길 것

많은 사람이 세우는 목표는 대게 거창해지기 마련이다. 목표 리스트로 여러 가지를 성취하고 싶어 한다. 성취하고 싶은 리스트로 줄 세우기 보다, 올해 목표 딱 1가지만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살도 빼고 싶고, 똑똑해지고 싶고, 영어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딱 하나의 목표만 설정하자. 딱 하나를 정하는 과정에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표가 아닌, 내가 원하는 것만 남게 되면 설렘을 느끼게 된다. 오히려 목표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표를 한없이 가볍게

너무 무리한 목표는 지키기 어렵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금방 지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는 소박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책을 안 읽었던 사람이 '올해는 책 읽는 사람이 되어야겠어!’라고 결심했다면, 그 목표를 숫자로 표현해야 한다. 올해 ‘독서 10권 읽기’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실행 가능할 정도로 쪼개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월 단위, 주 단위, 일 단위로 최대한 잘게 쪼개야 한다. 1년에 10권을 읽는다는 목표를 역산해 보면, 한 달에 최소 2권은 읽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즉, 2주에는 1권을 완독해야 한다. 만약 책 1권이 200page라 가정하면, 하루에 20page 정도를 읽으면 되는 부담 없는 스케줄이 나온다. 우리 몸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변화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 너무나 쉬워서 도전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작게 시작해야 한다. 


붙잡고만 있어도 반 이상 성공

아무리 이렇게 가볍게 설정해도, 야근 등 외부 환경의 변수로 인해 매일 실행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아... 난 역시 안돼. 망했어’ 하고 하루 이틀 빼 먹었다고 완전히 놓아버리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목표 달성 실패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실패’라는 감정이다. 습관 형성하는 과정에서 좌절감이 오래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 달성 속도와 완벽한 과정에 대한 집착이 나쁜 감정을 만들어 낸다. 행동하지 않는 나의 모습에 ‘실패’라고 쉽게 낙인찍지 말자. 다음날 다시 시작하면 실패가 아니다.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는 방법은 실패라고 단정 짓지 않고,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진짜 새해는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하루하루를 쌓아보자. 목표는 어느새 코앞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작심 3일’을 100번만 반복하면 무려 300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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